피그말리온 효과 뜻 반대말

피그말리온 효과는 다른 누군가의 긍정적인 관심과 응원이 실제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뜻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비롯된 피그말리온 효과의 유래와 현대에 와서 진화된 실험, 그리고 반대말까지 알아보자.


피그말리온 효과 유래

피그말리온 효과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평소 여성을 혐오하며 살아온 피그말리온(Pygmalion)은 자신이 바라는 이상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 조각상을 만들어 갈라테이아(Galatea)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만든 조각상 갈라테이아에게 사랑에 빠져버렸고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갈라테이아 같은 사람과 사랑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매일 기도했다. 그에 감동을 받은 아프로디테는 조각상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줬다는 데에서 피그말리온 효과가 유래되었다.


피그말리온 효과 실험

이를 바탕으로 미국 하버드의 로젠탈(Robert Rosenthal) 교수는 한 가지 실험을 했다. 특정 그룹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20%를 선정한 후 해당 학생들과 담당 선생님에게 선정된 학생들은 상위 20%라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일정 시간이 흐른 후 해당 학생들의 성적을 확인했는데 평균 성적이 월등하게 올라간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피그말리온 효과에서 파생된 로젠탈 효과의 내용이다.


피그말리온 효과 반대

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는 한 번 나쁜 사람으로 지목된 사람은 본인 스스로도 부정적으로 변하거나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 삶이 변해버린다는 뜻이다. 미국의 사회학자 하워드 베커는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은 그들을 더 깊은 악으로 인도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처벌이 너무 극단적으로 약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마무리하며

피그말리온 효과 뜻과 반대말인 스티그마 효과까지 정리해보았다. 개인적으로 로젠탈 교수의 실험이 인상적이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청소년 기에는 특히 이러한 이론에 좀 더 큰 영향을 받는 것 같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이러한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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