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적립형 분양 아파트, 즉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적금과 비슷하다. 매달 적금 붓듯이 차곡차곡 입금하면 결국에는 온전한 내 집을 갖게 된다. 초기 투자비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소득이 적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지분적립형 분양 아파트 뜻
사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공식 표현이다. 분양가의 10~25% 초기 부담금을 지불해 지분을 얻고, 나머지 금액은 20~30년에 걸쳐 분양대금을 치르는 방식이다. 최초 분양가가 5억 원이라는 가정하에 정리해 보면 쉽다.
최초 분양가 5억 원 기준 예시
- 첫 입주시 분양가의 25%인 1억 2천 500만원 지급
- 나머지 금액 3억 7천 500만원 + 가산 이자를 20년에 걸쳐 천천히 갚음
- 20년 뒤 내집이 됨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일정
수원 광교 신도시 A17블록 240가구를 지분적립형 아파트로 분양할 예정이다. 2025년 착공, 2028년 후분양 공급이 목표다. 시범 사업 후 3기 신도시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세부조건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여러 제한 조건이 있다.
- 거주의무기간 : 5년
- 전매제한 : 10년
- 특별공급, 일반공급 비율은 40:60, 50:50 수준으로 책정 예정
- 참고용 뉴스 기사 (SBS Biz)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49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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