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바우처는 신혼부부가 알아야할 필수 정책 중 하나입니다. 공식 명칭은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바우처입니다. 아이를 낳기 전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임신 사실이 확인되면 최소 100만 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바우처란?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바우처가 공식 명칭이며, 임신 직후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다른 정책과의 차별점 입니다. 태아가 1명일 경우 100만 원, 2명 이상 다태아의 경우 14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임신 바우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합니다. 이 카드는 임신 출산 진료비 외에 다른 바우처를 사용할 때도 구비해야 하는 카드입니다. 발급된 카드에 바우처 포인트가 입금되는 방식입니다. BC, 롯데, 삼성, KB국민,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유선 통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신 바우처 신청 방법
임신 바우처는 임산부 본인이 신청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고위험임신 등의 이유로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족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보다 간편한 온라인 신청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오프라인 신청
(1)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임신 사실을 확인합니다. 이후 해당 병원에서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신청 및 임신 확인서를 발급 받습니다.
(2) 가까운 국민 건강보험 공단 지사 또는 카드 영업점에 방문 신청합니다.
- 온라인 신청
(1) 임신사실정보를 요양기관정보마당 홈페이지에 입력합니다. 검사 받은 산부인과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답변해 주십니다.
(2)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임신 출산 진료비를 신청합니다. 신청 카테고리로 바로 넘어가는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직관적이라 신청하는 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사용처 및 사용 기간
임산부 본인의 진료비 및 약제 및 치료재료 구입에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카드 수령 후 즉시 사용 가능하며, 분만 예정일로부터 2년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하지 못한 포인트는 모두 소멸되니 필요 시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권장드립니다.
출산 이후 내 아이의 진료비, 약제 등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분만 예정일로부터 2년이라는 비교적 여유로운 제한이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잔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를 케어하는 데 작은 도움을 주는 고마운 혜택입니다.
바우처 신청 후 유산한다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실제로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가정합니다. 임신 출산 진료비는 말 그대로 ‘진료’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임신 과정에서 겪는 문제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유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진료비, 약제 및 치료재료 구입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마치며
임신 바우처 신청 방법, 사용처, 기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신 사실만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니 적극 활용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