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 약물치료 후기 5탄 (용량 증량 부작용)

ADHD 약물치료 용량 증량 부작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려 한다. 앞서 몇 번의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나는 약물 효과를 크게 보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용량이 증량될 때는 효과보다 오히려 부작용이 두드러진다.


용량 증량 부작용

용량 증량에 대한 이야기는 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니 참고만 하자. 나는 용량이 늘어날 때 어지럼증이 생긴다. 정확히 말하면 원래 가지고 있는 어지럼증이 좀 더 심해진다. 빙글빙글 도는 느낌의 어지럼증은 아니다. 브레인 포그가 심하며 멍해진 상태다. 멍한 느낌이 심하면 어지러운 기분이 든다. 어제 콘서타 용량을 27mg에서 36mg로 올렸다. 예전에도 먹어본 용량인데 한 달 만에 다시 복용하니 어지러웠다. 글을 쓰는 지금은 어제보다는 좀 나아졌다.


용량 증량 부작용 대처 방법

나는 맞지 않는 용량이나 조합의 약물은 주 단위로 변경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 때 2주 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그렇다.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다를 뿐이다. ADHD 약물 치료할 때 처음부터 효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다 그런 건 아니다. 만약 어려움이 있다면 본인만의 약물 적응 기간을 잘 기록해놓는 것이 좋다. 뒤늦게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잘 관찰하고 기록하자.


전문가의 성향

의사 선생님마다 성향의 차이도 있다. 상대가 내 적응 기간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으면 내가 먼저 알려주자. 내 몸에는 이 약이 더 잘 맞는 것 같다. 나는 이 약을 일주일 더 먹어보고 판단하겠다. 이런 식으로 적극적으로 내 의견을 내자. 받아들일지 말지는 의사가 결정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의견을 안 주면 전문가도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힘들다.


  •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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