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급여, 양육수당, 아동수당 3가지는 육아 대표 수당입니다. 특히 육아 초기 부모급여로 지급되는 돈은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개념, 중복 지급 여부를 알아보겠습니다. 잘 정리하여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길 바랍니다.
부모급여 양육수당 아동수당 간단 정리
양육 지원 금액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책이 결혼, 출산을 장려하는 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종류가 너무 많아 처음 접근하기 어려운데, 이를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부모급여
부모급여는 지급기한이 짧지만 지원 금액이 가장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만 0세~11개월 까지는 매월 70만 원, 만 12개월~23개월 까지는 월 35만 원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부터는 지원금액이 상향됩니다. 지급액이 높은만큼 반드시 알아야할 제도입니다.
연령 | 지급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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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0세 ~ 11개월 | 월 70만 원 (2024년부터 월 100만 원) |
만 12개월 ~ 23개월 | 월 35만 원 (2024년부터 월 50만 원) |
출산과 동시에 부모급여를 신청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유의해야 합니다. 자녀가 태어나고 60일 이내 신청한 경우에만 소급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만 1세 전 지급액은 70만 원 이상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양육수당
양육수당은 부모급여 수당이 종료된 시점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만 24개월 ~ 만 7세 까지 매월 10만 원을 지원 받습니다. 농어촌이나 장애아동 가정이라면 매월 최대 20만 원까지 수령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지원 가능합니다.
양육수당은 만 0~11개월, 12~23개월 구간별 지급 급액이 상이합니다. 하지만 해당 시기는 부모급여로 대체되기 때문에 우리는 만 24개월 이후 지급액만 파악하면 됩니다.
연령 | 지급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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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4개월 ~ 만 7세 취학 전까지 | 월 10만 원 (농어촌, 장애아동 가정은 최대 20만 원) |
아동수당
아동수당은 지급 기한이 가장 깁니다. 부모급여와 마찬가지로 시작시점은 생후 만 0세이며, 만 8세 미만까지 매월 10만 원 지급합니다.
연령 | 지급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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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0세 ~ 만 8세 미만 | 월 10만 원 |
중복 지급
정부 출산, 양육 정책은 중복 지급 여부를 잘 따져야 합니다. 실제로 중복 혜택이 여럿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부모급여 아동수당 중복 지급 가능한가요?
부모급여, 아동수당은 중복 지급 가능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아동수당은 부모급여, 양육수당 모두와 중복 적용됩니다. 따라서 아동수당은 “무조건 받는 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모급여 양육수당 중복 지급 가능한가요?
앞서 양육수당의 지급 시작 시기는 만 0세라고 설명드렸습니다. 하지만 정리된 표에는 만 24개월 부터 받을 수 있다고 표시 했는데요. 이는 부모급여, 양육수당이 중복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3가지 수당 요약
육아 관련 수당 3가지를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접한다면 헷갈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자녀 연령 구간별 수당을 다시 요약했습니다.
- 만 0 ~ 11개월 : 부모급여 월 70만 원(2024년 100만 원)
- 만 12개월 ~ 23개월 : 부모급여 월 35만 원(2024년 50만 원)
- 만 24개월 ~ 만 7세 취학 전 : 양육수당 월 10만 원
- [별도] 만 0세 ~ 만 8세 미만 : 아동수당 월 10만 원
신청 방법
육아 관련 수당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https://www.bokjiro.go.kr/ssis-tbu/index.do)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아이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한 번에 처리하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